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024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율 58.3%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김 교육감은 전월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58.3%의 긍정평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6.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2월 교육 행정 긍정평가는 65.0%를 기록하며 지난달(60.6%)대비 4.4%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달 10위에 턱걸이 했던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45.2%의 긍정 평가율을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긍정평가율이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2024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3위 임종식 경북교육감 56.0%(전월 50.7%)▲4위 천창수 울산교육감 52.3%(전월 52.0%)▲5위 서거석 전북교육감 51.4%(전월 49.9%)▲6위 강은희 대구교육감 50.7%(전월 47.2%)▲7위 윤건영 충북교육감 47.9%(전월 42.4%)▲8위 박종훈 경남교육감 46.6%(전월 47.7%)▲9위 설동호 대전교육감 45.8%(전월 41.0%) ▲10위는 이정선 광주교육감 45.2%(전월 43.7%)이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1~10위 순위까지만 공개하고 11위 이하 중하위권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2024년 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024년 1월 26일~1월 29일과 2024년 2월 26일~2월 29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1월~2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1월·24년 2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5%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