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3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 43.2%, 부정평가 34.4%
김대중 교육감, 긍정평가 54.5%기록하며 김광수 제주교육감에 이어 2위 차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3월 직무수행 지지도가 작년 12월에 이어 한자리 숫자인 9위에 재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김광수 제주교육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4월 14일 발표한 '3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3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3.2%(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31.5%)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34.4%(매우 잘못함 11.1%. 잘못하는 편 23.3%), 잘모름은 22.4%며 긍정과 부정간의 격차는 8.8%포인트, 전국 평균 43.7%에 비해 0.5%포인트 낮았다. 100점 평균으로 환산한 점수는 53점이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44.4% 대비 1.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지난 달 34.9%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3월 교육행정운영 긍정평가는 54.5%(매우 잘함 14.8%, 잘하는 편 39.6%)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22.1%(매우 잘못함 8.6%, 잘못하는 편 13.5%), 잘모름은 23.4%로 긍정과 부정간의 격차는 32.4%포인트, 전국 평균 43.7%에 비해 10.8%포인트 높았으며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평균점수는 62.6점을 기록했다.
이번 긍정평가는 지난달 53.3%대비 1.2%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지난달 23.2%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 56.9%(1위) ▲김대중 전남교육감 54.5%(2위) ▲임종식 경북교육감 46.8%(3위) ▲윤건영 충북교육감 46%(4위) ▲최교진 세종교육감 44.3%(5위) ▲신경호 강원교육감 44.2%(6위) ▲강은희 대구교육감 43.7%(7위) ▲서거석 전북교육감 43.3%(8위)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43.2%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이어 ▲박종훈 경남교육감 43.1%(10위) ▲조희연 서울교육감 40.2%(11위) ▲설동호 대전교육감·김지철 충남교육감 39.9%(공동 12위) ▲도성훈 인천교육감·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9%(공동 14위) ▲임태희 경기교육감 34.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4·5 재보선에 당선된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2월22일부터 3월1일, 3월24일부터 4월1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1%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