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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완도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 성공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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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완도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 성공 실현 맞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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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체험학습 등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운영, 산하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제 구축, 이외 협약기관 상호 합의한 사항
변정빈 나주교육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정선 완도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과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이 지난 4월 12일,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청 차원의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선 완도교육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장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국제교류 및 체험학습 등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운영 ▲협약기관 산하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제 구축 ▲이외 협약기관이 상호 합의한 사항 등을 협약서에 담았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나주가 갖고 있는 16여개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인프라와 완도의 해양·수산 자원을 상호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두 기관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나주가 갖는 도시 인프라와 완도가 갖는 농어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협약식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나주 교육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선 완도교육장도 “나주와 완도 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적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현안에 적극 대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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