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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김대중 전남교육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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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김대중 전남교육감 2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0.15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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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인 김광수 교육감과 3.3%포인트 차이로 2위 기록
이정선 광주교육감 10위권 밖이어서 순위에 이름 없어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2023년 9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1.6%의 긍정평가를 받으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54.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위인 김광수 교육감과 3.3%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천창수 울산교육감(50.8%) 3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9.0%) 4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3.8%)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거석 전북교육감(43.6%) 6위, 김지철 충남교육감(41.7%) 7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1.6%) 8위, 조희연 서울교육감(40.6%)  9위, 윤건영 충북교육감(40.2%)이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리얼리미터는 2023년 5월부터 1~10위 순위만 공개하고 있어 10위권 밖인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순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체 순위를 발표했던 지난 4월 당시 긍정 42.5%, 부정 35.4%, 잘모름 22.1%로 17개 시도교육감중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이처럼 저평가되는 요인으로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와 관련 시민사회의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교육감 경찰고발까지 이어지면서 부정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징계 전력 교원 교장 승진, 장학관 파견 명령의 불합리성 등 각종 인사 문제는 물론, 최근 중·고교 스마트기기 강제 할당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아 임기내내 부정적 민심을 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리얼미터 2023년 9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023년 8월 26일~2023년 8월 31일과 2023년 9월 22일(금)~2023년 9월 25일(월),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8~9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023년 8월·2023년 9월 2개월 이동(rolling)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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