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11월 조사 59% 긍정평가 기록 1위 탈환하기도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59.5%의 긍정평가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 평가 조사' 결과,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유일하게 60%대인 60.2%의 긍정 평가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59.5%의 긍정평가율을 보였지만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0.7%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은 2023년 11월 조사에서는 59.0%의 긍정평가를 기록하며 58.7%를 기록한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0.3%포인트차로 물리치고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이어 박종훈 경남교육감 3위(50.6%),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위(48.8%),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5위(48.5%),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6위(46.4%), 임종식 경북교육감 7위(46.2%), 신경호 강원교육감 8위(43%), 설동호 대전교육감 9위(42.7%),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10위(42.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1~10위까지만 공개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순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얼미터 2023년 1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11월 27일 ~ 11월 29일과 23년 12월 26일 ~ 12월 30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11~12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