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명숙)은 전라남도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1 학생크리에이터 SNS 영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학생크리에이터대회(학생교육영상대회)’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심사하고 시상함으로써 평가 위주의 행사에 그쳤던 것에 반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이번 영상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SNS로 공유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영상 축제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내가 만드는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현장과 학교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전남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요구하거나 제안하는 형태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오는 10월 18일(월)부터 영상 축제 참가 신청이 시작되며, 직접 만든 1분 내외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들의 SNS를 팔로우해 영상을 확인한 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명숙 원장은 “이번 축제는 실력을 겨루고 상을 받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SNS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모바일 설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11월 1일(월)부터 11월 19일(금)까지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후, 교육연구정보원 SNS에 자신의 SNS URL을 남기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연구정보원 페이스북(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과 인스타그램(jerii_jne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