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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인 약수중 '3억 들여 주민 공감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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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인 약수중 '3억 들여 주민 공감쉼터로 탈바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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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김미경 행정팀장, 전남 폐교 활용 정책 결실 공로 감사패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에 공감쉼터 조성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4월 12일, 폐교된 약수중학교에서 오감약수터 개소식을 열고 그동안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전남교육청의 '폐교를 지역민에게'라는 폐교 활용정책에 따라 학생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3억원을 들여 공감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됐으며,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민 공감쉼터로 탈바꿈해 지역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박충렬 북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장성교육지원청 김미경 행정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오감약수터가 지역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와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남폐교 활용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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