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동초등학교(교장 신영옥) 학생들이 14일, 전라남도 과학·발명활동 우수학생으로 선정되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고흥영재교육원 수료후 수료증과 함께 상장과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김유민·송은결(이상 6학년) 학생은 과학·발명활동 우수 학생 표창을 받았다. 또 뛰어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융합능력을 인정받은 목민서·정주원(이상 6학년)·이주빈(5학년) 학생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또 탁나연·장수연(이상 6학년)·박서경(5학년)학생이 고흥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정주원(6학년) 학생은 “발명영재 수업을 2년간 들으면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떠올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명영재 학생들을 지도한 고흥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발명영재교육, 발명 1일 체험, 교내 발명교육 등을 통해 발명영재 학생 외에 많은 학생들이 발명에 흥미를 갖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에도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옥 교장은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1년간 과학·발명 교육 참여의 결실이 훌륭하게 맺어졌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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