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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장영신·양정기·나종훈 3명 선정 7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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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장영신·양정기·나종훈 3명 선정 7일 시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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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신, 현장소리 경청, 교장공모제 확대 등 인사제도 혁신에 기여
양정기, 진로진학‧창의인성교육‧혁신교육‧창의융합교육 헌신
나종훈, 학교행정 및 회계업무 개선과 발전, 소통 활성화, 대외 협력 이바지
왼쪽부터 장영신 전 동부교육장, 양정기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 나종훈 전 행정국장.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4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장영신 전(前)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정기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장, 나종훈 전(前)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광주 교육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시상제도다. 올해로 34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교육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순으로 진행된다.

장영신 전 동부교육장은 40년간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의 소리에 경청했고, 행복한 광주교육을 위한 중책을 수행하면서 교장공모제 확대 등 인사제도 혁신에 기여했다. 양정기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이바지했고 진로진학‧창의인성교육‧혁신교육‧창의융합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광주시와 협업해 광주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을 통한 혁신교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또 나종훈 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행정 및 회계업무 개선과 발전, 소통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대외 협력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광주교육상 수상자분들은 시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교육철학을 현실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셨다”며 “오직 교육만을 위해 열심히 걸어오신 세 분의 발자취는 후배 교직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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