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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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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시스템 본격 가동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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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수업 연구와 생활지도 전념! 학생은 학습권 보장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민선 3기 교육감 핵심 공약사업인 교육지원청의 학교 중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지원센터를 개설해 학교폭력예방, 학생자치활동, 방과후학교 운영 및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고충은 절차가 복잡하거나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에 따른 부담감이 가장 큰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설문조사 △학교 현장 방문 △학교지원업무발굴단 구성 및 운영 △홈페이지를 활용한 상시의견 수렴 △만족도 조사 및 환류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학교 지원업무 및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도서 지역 청산초등학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학교 규모별 3권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안된 의견은 학교지원업무발굴단 협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원청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장기명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현장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교사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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