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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상급단체 변경 아닌 현장 민주주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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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상급단체 변경 아닌 현장 민주주의 회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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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조위원장 사무총장 선거 기호 2번 조종열・박광수 후보 '행정실 법제화 등 현장 목소리 회복'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남교육청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조종열 위원장・박광수 사무총장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현장 민주주의 복원’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후보는 기호 1번 박현숙 위원장・김성현 사무총장 후보가 내건 '상급단체 변경 후 전교조·학비노조와 연대해 대외 협상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공약에 대해 "상급단체 변경이 아닌 현장 민주주의의 회복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기호 2번 조종열 위원장 후보는 “행정실 법제화를 비롯한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해선 상급단체 변경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노총 산하 교육청노조는 3만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교육청 대표 노동조합이다”며 “단일 노조로부터 나오는 조직력과 협상력은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공노가 법외노조였을 때 교육청노조는 교육부와의 협상으로 초중등교육법 20조 4항 개정을 비롯해 특수직무수당 신설을 쟁취했다”며 “이러한 협상력의 배경엔 공노총 산하 전남도청 노조를 비롯해 전남지역 8개 군청 노동조합과의 지역적인 연대의 힘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급단체 변경은 답이 아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조합원들의 요구를 모아 나가는 ‘현장 민주주의’ 회복이 더욱 시급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과 경쟁하는 기호 1번 박현숙 위원장・김성현 사무총장 후보는 이번 선거 3대 핵심 공약으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상급단체 변경  ▲일반직 처우개선의 시작 행정실 법제화 쟁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내걸었다.

전남교육청노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는 오는 6월 4일(목)∼6월 5일(금) 2일간 조합원 인증 후 모바일과 PC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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