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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문 "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 기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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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문 "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 기획 추진할 것"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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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책기획과장으로 발팍 '정책기획과 장학사 장학관 등 거친 정책통'
전교조 주요 멤버로 활동 '대인관계, 조직내 융화력, 정체성 등 호평'

지난 13일 발표된 전남도교육청 주요 보직인사에서 교장 경력이 없는 본청 과장이 2명이나 임용돼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우선 신설된 정책국 소속의 핵심부서인 정책기획과장으로 발탁된 김태문 전남교육연구소장(사진)과 김선치 전남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장이 화제의 주인공.

김 과장은 함께 임용된 정덕원 혁신교육과장과 오는 20일 임명 예정인 정미라 안전복지과장, 고재술 노사정책과장과 함께 이용덕 정책국장을 보좌해 장석웅 교육감의 주요 정책을 주도하고 기획해 추진하게 된다.

김 신임 과장은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장학사, 정책기획관 정책기획조정팀 장학관을 거쳐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국제문화부장을 지내다 장석웅 교육감 당선이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으로 1년간 재직했다.

김 과장은 장만채 교육감 시절부터 다년간 정책기획·조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남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업무 경감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새로운 학력관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발굴해 추진했다.

전교조 초창기부터 주요 요직을 맡으며 오랫동안 핵심멤버로 활동했고 대인관계, 본청 조직내 융화력, 기획력, 정체성 등에서 고루 좋은 평판을 받아 인사전 부터 발탁이 유력시 됐다.

김 과장은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의 흐름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 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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