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회진초등학교(교장 문제은)가 1월 10일, 6년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제 70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장 수여식에는 15명의 졸업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회진장학회(이사장 황월연)에서 중학교 준비물 구입비로 졸업생 전원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회진장학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을 약속했다.
회진장학회 뿐만 아니라 회진면 기독교 연합회(대표 유덕상)에서도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회진초 학부모회에서는 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학생들 전원에게 지급해 중학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회진 어른들이 주신 사랑을 기억해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지역사회를 위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제은 교장은 "지역 어른들의 내리사랑이 회진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회진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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