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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남교육 보좌할 '감사관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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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남교육 보좌할 '감사관 공모합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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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부이사관급 또는 3급 일반임기제 직급 내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
전임 장만채 교육감 시절 '김승태 변호사와 김용찬 감사관 각각 임명'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임기 만료로 오는 12월말 퇴임을 앞둔 김용찬 감사관 후임을 찾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3급 부이사관급 또는 3급 일반임기제 직급의 개방형 감사관 공모 전형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자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판사나 검사,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응모 가능하다.

또 주권 상장법인에서 감사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 임용예정직위에 상당하는 부서의 책임자 이상의 경력자, 공공기관이나 민간연구기관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 그밖에 해당 기관의 관장 사무에 기술·보건·세무·환경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도 응시 가능하다.

임용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시험은 응시자의 자격이나 경력 등 응시자격 요건의 적격여부를 제출서류를 토대로 심사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심사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2019년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날짜는 11월 14일 공고된다. 또 면접시험은 11월 29일 진행되며 12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전임 장만채 교육감 시절에는 검사 출신인 김승태 변호사가 최종 합격해 약 7년여간 재직했으며 현 김용찬 감사관이 뒤를 이어 2년간 근무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감사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갖고 있지만 중량감 있는 인물들의 응모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내부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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