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3명과 일반직 신규공무원 5명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공무원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규 교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명장과 꽃다발이 전달됐으며 첫 출발의 의미가 담긴 책을 선물로 전달했다. 신규교사들에게는 26년 교직생활의 경험이 담긴 생활지도 에세이 ‘그들의 삶에 한 줌 거름이 되어’, 일반직에게는‘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선물했다. 또한 수여식을 마친 후 소감과 각오를 다지며 격려와 지지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득량남초등학교 박병건 신규교사는 “발령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앞으로 보성교육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사가 되겠다. 많이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우리 보성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 행복한 보성교육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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