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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진 학생 읽기·쓰기·셈하기, 어떻게 지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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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진 학생 읽기·쓰기·셈하기, 어떻게 지도할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7.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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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7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 초등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초학력 조기 개입을 통한 개별화 집중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올바른 진단 방법과 개별 맞춤형 보정 지도, 놀이 활동을 통한 수와 연산 지도 방법 등을 현장 실행 연구를 기반으로 실습과 토의·토론 위주로 진행한다.

첫 날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중훈 교사가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한 쉬운 한글 해독 진단 방법과 '찬찬 한글' 연계 활용, 1학년 1학기 과정의 기초 연산 지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7월 중에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 연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한글 미해득 학생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9월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이 있는 담임교사를 위한 ‘읽기 따라잡기’ 직무연수를 청주교대 문해력 지원 센터 엄훈 교수를 초빙해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자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저학년 담임교사들이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를 위한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모든 학생의 동일한 출발점 보장으로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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