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유권자의 올바른 정치의식 함양과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리더연수’는 전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등 미래의 리더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전남선관위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연수내용은 미래유권자의 건전한 선거·정치의식 함양을 위해 △실천하고 참여하는 미래유권자 △토론의 이해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지난 7월 16일 진도 고성중학교와 7월 23일 남악중학교 학생회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 리더연수’에 참여한 진도 고성중학교 이영지 선생님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42개의 학교에서 청소년 리더연수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미래유권자로서 자질을 갖추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리더연수’ 참여를 원하는 초·중·고등학교는 전남선관위 홍보과(☎061-288-8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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