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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공감행정 학교 자율경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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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공감행정 학교 자율경영 지원 확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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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9일 동부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부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요업무 설명회는 ‘학교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공감 행정의 시작으로 교육정책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이고자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대화형 설명회로 진행돼 참석한 현장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부교육청은 설명회에서 2018학년도 주요업무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 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없는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 구현 등 5대 시책 추진을 위한 59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4대 역점과제인 ▲학교문화혁신 정착 ▲안전한 학교 실현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실현 ▲행복동부! 통(通)프로젝트를 위한 14개 실천과제를 안내했다.

특히 학교자율운영 통합지원시스템, 봉사전문 서포터즈단, 교육 현안별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 ‘행복동부! 통(通)프로젝트’를 동부교육청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기관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작은 곳까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학교 자율경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교육청 이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를 위해 학교문화혁신은 지속돼야 하며, 혁신 피로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이어 “2015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역량중심 교육과정, 질문이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가 실현되기 위해선 선생님들의 인식과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학교문화혁신이 모든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부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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