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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 12일 '친절병원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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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 12일 '친절병원 선포식' 개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6.05.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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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은 12일 환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친절병원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직종별 대표자 5명이 친절선언문을 낭독하고 친절병원 만들기를 위한 프로젝트 팀의 공식적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내년 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병원 장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광주보훈병원은 직원들의 친절을 모아 병원을 찾는 고객들을 더 행복하게 하겠다는 의미의 “친절모아 행복More, 광주보훈병원”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향후 전직원이 동참해 부서별 친절 향상 결의대회, 친절행동지침 게시, 친절왕 포상 등 친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자 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정광익 병원장은 “개원 당시 120병상으로 출발했던 광주보훈병원이 600병상으로 광주권 3위의 병상 규모를 갖추고 외래 진료인원도 1일 300명에서 22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4배나 성장했다”며 “질적 성장을 넘어서 직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환자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 직원으로써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병원, 다시 찾고 싶은 일류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서 광주·전남 최대 규모의 완화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내원환자 질환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진료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새롭게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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