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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2학기 기초학력협력강사 35명 채용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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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2학기 기초학력협력강사 35명 채용 배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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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 18명(초15명, 중3명) 선발 26교(초19교, 중7교) 배치
2학기 17명(초14명, 중3명) 추가 선발 17교(초14교, 중3교) 배치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9월 24일 코로나19로 급속히 증가한 학습격차를 해소해 보고자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3교에 2학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지원한 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협력강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순천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력격차가 심화 되는 상황에서 순천시 예산 지원을 받아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1학기에 18명(초15명, 중3명)을 선발해 26교(초19교, 중7교)에 배치하고, 2학기에 17명(초14명, 중3명)을 추가로 선발해 17교(초14교, 중3교)에 총 35명을 채용해 학습 부진 비율이 높은 학교에 우선 배치해 학습 격차 해소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2일 기초학력 성과 나눔 협의회 결과 기초학력 협력 강사 지원 학교 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아 17명을 더 채용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배치했다.  

이날 기초학력 협력강사 지원을 받고 있는 순천용당초 허명자 교감을 사례 발표 강사로 초빙해 기초 문해력 지도 사례와 학생의 향상 정도 등을 발표하고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명자(순천용당초) 교감은 “기초 문해력 강사가 1:1로 한글 미해득 학생을 지도해 효과가 좋았다. 그래서 2학기에는 기초 수해력 강사를 신청했다. 담임교사가 책임지고 지도해도 어려운 학생을 협력강사가 전문적으로 지도해 주니, 학생이 많은 향상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에서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채용해 학교에 지원해 주고 모든 행정 처리까지 해주니, 학교의 업무경감은 물론, 학습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지원한 결과 학생들이 많은 향상을 보여 더 많이 지원하고 있다"면서 "선생님들도 학생 관리와 지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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