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DREAM STEP 광양햇살학교
시각, 청각, 지체 등 중복 장애 가진 학생, 장애통합 특수학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광양햇살학교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가졌다. 9월 10일(금) 열린 온라인 진학설명회에는 전남 지역내 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원격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광양햇살학교 설립 개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진학 학부모 가이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과 특수학교 운영 중점 사항을 설명했으며 광양 거주 학생들의 학교 취학(원), 진학,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에게 선정·배치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2022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광양햇살학교는 부지면적 14,807㎡, 지하1층~3층, 총 23학급(유·초·중·고·전공과), 공사비 187억원 규모로 전남 도내 4번째 공립 특수학교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장애영역은 발달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지체 등의 중복 장애를 가진 학생, 장애통합 특수학교다.
이에 따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치료실 및 훈련실을 통합 배치하고 놀이와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실을 갖추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담은 학습·생활 EDU(교육) 공간, 학교의 중심에서 다양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CREATIVE(창의) 공간, 자연속에 프로그램을 활동을 담은 GREEN(자연) 공간,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품은 URBAN(도시) 공간으로 건축함으로써 학생 중심 특수학교라는 큰 특징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2022년 광양햇살학교가 개교되면 특수학교의 지역별 균형배치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교육 기회 확대, 학급과밀 및 통학여건이 개선 될 것”이라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추진사항을 지원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