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이 2월 3일, 야구스타 이정후 선수의 온라인 특강 화상교실에 참여여 호응을 얻었다. 커다란 모니터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던 학생들은 이정후 선수가 화면에 등장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다른 지역 12개 학교 학생들도 화상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화상교실에서 이정후 선수는 학생들이 홈런 수, 훈련시간, 존경하는 인물 등을 질문하자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번 이정후 선수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힘들게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상교실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체육-예술우수인력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통해 진행됐다. 임금순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체육-예술인들이 화상교실 특강에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농산어촌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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