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순천대, 반려동물문화 다룬 온택트 특강 성료
상태바
순천대, 반려동물문화 다룬 온택트 특강 성료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1.01.13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및 반려동물 장례문화 다룬 비대면 특강 호응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최근 급부상하는 반려동물문화와 관련해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및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다룬 비대면 특강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열린 반려동물 초청 강연은 국내 반려동물이 1천만 마리에 육박하고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7회차가 개최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SNS 홍보를 비롯한 동물병원, 애견카페 등 순천시 곳곳에 포스터 홍보 및 참여희망 사전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70여 명의 참여자가 화상회의앱(ZOOM)을 이용해 강의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강성일 지도사(現 경기도 광주시 ㈜펫포레스트 수석장례지도사)는 수요 급증과 활발한 취업으로 퍼플오션으로 평가되는 반려동물산업과 특히 유망한 직업군으로 꼽히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에 대해서 소개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전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연에 참여한 지역의 펫팸(Pet+Family)족들은 “펫로스 증후군을 잘 대비하고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떠나보내는 방법과 합법적인 장례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강의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참여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상반기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음악회, 문화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펫로스증후군=반려동물을 잃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상실감 이상의 심적 증후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