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삼호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1월 7일,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도전! 탄탄왕 gogo’ 1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탄탄왕 gogo'는 3~6학년들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월 6일까지 영어 기본 단어와 과학 개념을 하루에 1장씩 공부해 함께 9090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총 10,552점이나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호중앙초 5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는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이 어렵고 하기 싫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9090점에 도전하면서 공부하다 보니 재미를 느꼈다"면서 "전교생이 함께 도전한 결과 이렇게 많은 점수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특히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인 학기말에 함께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영어, 과학 기초 학력을 다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겨울 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과제를 제시하고 2월에 2차 시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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