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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국제요리대회 잇따라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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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국제요리대회 잇따라 최고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0.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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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올해 진행된 각종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전문 쉐프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대는 호텔외식조리학과 요리대회동아리 쿠킹마인드 소속 학생들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2팀)과 금상(3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럽조리사협회(euro-toques)공식 승인 세계대회로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개최해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의 식자재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 대한민국의 고유메뉴 및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고자 펼쳐졌다.

김이슬(3년) 등 5명은 레스토랑 요리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박혜미(3년) 등 5명은 한식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선태(2년) 학생과 정인우(1년) 등 2명은 양식전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3코스 전시 부문에 참여한 김귀임(3년) 학생 역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14일 열린 ‘2020 월드푸드 챔피언십’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6월 통일부 등 정부 부처 등 27개 유관 단체가 후원하고 중국과 일본 등에서 2천여 명이 출전한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는 최우수상과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서경도 학과장은 “우리는 전문 요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요리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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