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사순문 의원, 인사·예산 전남교육청 고질적 문제 지적
상태바
사순문 의원, 인사·예산 전남교육청 고질적 문제 지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1.16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예산 지역적 불균형 해소 등 문제점 개선 촉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정에서 교육예산의 지역적 불균형, 장흥·강진·해남 지역의 경력교사 배치율 저조, 반복되는 하자보수공사 업체에 대한 문제, 창의융합교육 시스템 개선 등이 집중적으로 지적돼 눈길을 모았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 사진)은 “교육예산의 균형적 지원과 교육행정 및 기관 등을 설치하면서 22개 시군의 지역적 특수성, 접근성과 위치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농어촌 지역인 중남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사 의원은 “장흥·강진·해남 지역에 신규교사가 편중돼 타시군에 비해 경력교사 배치율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고 “학교 급지별 배정 비율 등을 조정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 의원은 “최근 3년간 하자보수공사가 114건이고 그중 반복되는 업체가 37건”이라면서 “재발방지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패널티 적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