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김재흥 신안교육장이 18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2020년 1월 이후 부임한 신안 초·중학교 행정실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찬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10개 신안 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비롯해 임경춘 신안군행정실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안군행정실장협의회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학교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 온 2020년 1월 이후 부임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청렴 및 학교혁신문화 확산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사례가 갖는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신안교육의 트랜드인 ‘신안 큰바위얼굴 교육’ 내용이 잘 담긴 ‘자랑스러운 신안의 얼과 문화’, ‘온 마을 배움터’ 자료 연찬을 통해 큰바위얼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자랑스러운 신안의 얼과 문화’, ‘온 마을 배움터’는 지난달 신안교육지원청이 책자로 발간한 것으로 내용과 구성 역시 매우 알차고 짜임새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재흥 교육장은 “지원중심 행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해 학생과 구성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 앞으로도 학교 행정실장들이 창의적인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인 만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행정직에게 소통행보를 보여준 교육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신안교육지원청이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