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초등학생 3~4학년 18명을 대상으로 8월 4일~ 6일까지 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큰 화두로 제기된 현 상황에서 한글 문해력 뿐아니라 수해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이번 수학캠프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 학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지고 체험하는 다양한 수학 놀이 활동 및 교구 활용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학캠프 강사로는 수학교구 활용 전문가로 하루에 3시간씩 3일간 참가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수학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수해력 전담교사가 함께 참여해 수학교구 활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캠프 참여를 위해 임대차량을 배차해 원거리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했으며, 차량 탑승·하차시 안전지도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행된다. 캠프가 운영될 교실내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일정 간격을 유지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여수 교육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재미를 알고 배움을 즐겨하는 큰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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