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달 23일, 어등관 3312 호에서 신입생 Start-up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초등특수교육과에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등교하지 못한 채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고충과 고민을 나누며 지도교수와 지도학생간의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1학년 교과목에 대한 질의응답,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일 등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광주·전남권 1학년 학생 15명이 참석했으며 먼 곳에 위치한 타 지역의 학생들은 메시지를 통해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교수님과 동료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마음이 편치 못했는데, 만나서 얼굴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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