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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여중 1학년, 진로직업체험·진로비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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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여중 1학년, 진로직업체험·진로비전 프로그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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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사랑과 열정으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 장흥여자중학교(교장 전종채)는 1학년 65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과 ‘진로비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은 드림잡스쿨, ‘진로비전 프로그램’은 인재교육원 에듀톡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꿈을 탐색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반의 수강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교실 창문 수시 개방 등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6월 18일 진행된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미리 관심 분야 직업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체험(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석고방향제, 퍼퓸 디자이너)을 1인 2개씩 선택해 전문가와 함께 활동해봄으로써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높였다.

또한, 6월 19일(금) 진행된 ‘진로비전 프로그램’은 학생의 강점지능을 바탕으로 이루고 싶은 비전을 직업으로 연결하고,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단기·중기·장기 행동 및 결과 목표를 설정해보는 활동을 통해 미래 설계 및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직접 체험을 해 본 후 직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중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해본 진로 직업체험으로 자신의 삶과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퍼퓸 디자이너는 단순히 향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기획, 마케팅 전문가이며, 향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등 향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또한, 플로리스트 체험을 통해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뿌듯했다. 새로운 직업을 경험한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진지하게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종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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