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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모심기 체험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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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모심기 체험은 즐거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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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16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한나리마을 공동체 연계 교육과정의 목적으로 모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나리마을 생태 체험장 및 교내 학교 텃밭에서 이뤄졌는데 학년별로 구획을 나눠 학생들이 모심는 방법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벼 생산과정과 생육 과정을 이해하는 한편, 모내기한 벼의 뿌리가 안착하면 벼의 생산과정과 생육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내기 체험을 한 고등학교 한 학생은 “우리가 먹는 쌀이 정말 많은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급식을 먹을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기지 않고 먹겠다”고 말했다.

전승주 교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벼농사 재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벼나 채소 등을 직접 심고 가꾸는 것이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된다. 앞으로 마을 생태실습지를 활용해 학생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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