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6월 8일, 나주이화학교(교장 윤양석)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등교수업 현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통학버스가 모두 도착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교직원과 함께 학생들의 등교를 기다렸다. 특히 통학버스에서 차례대로 한 사람씩 내리는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그는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돌아보며 학생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이화학교 한 교사는 “친근한 모습으로 교직원 사이에 섞여 등교맞이를 해주시는 교육감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기분 좋은 웃음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을 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교사도 덩달아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양석 교장은 “교육감님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고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 방역과 집단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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