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9월 26~29일까지 4일 동안 영광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래인재 과학축전에 참여한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영광군 주관 행사로 환경오염과 유가 상승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를 이용한 이동수단인 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퍼스널 모빌리티, 드론과 로봇코딩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체험 할 수 있는 국제행사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영재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함께 태양열에너지로 구동되는 변신로봇, 회전 헬리콥터 만들기, 내맘대로! 미니블록 만들기!, 음성인식 거미로봇 등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초·중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이번 지역행사에서의 재능 기부는 잠재력 및 리더십과 애향심 향상이 기대된다.
체험에 참여한 홍농초 한 학생은 “체험 부스에서 친구가 설명해 주니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과학의 원리들이 생활과 가깝게 연결돼 있는 것을 발견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나는 과학, 생활 속의 과학, 창의성을 살리는 과학문화 확산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것이 삶과 지역사회에 더 가깝게 연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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