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학교지원센터는 9월 24일, 무안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학교지원센터 TF 협의회’를 갖고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학교 교원, 행정직원 및 교육공무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TF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동안 학교지원센터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방과후학교 강사 및 기간제 교원 채용,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등 학교를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TF위원들은 "교사가 학생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가 교육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미 설계된 업무 외 학교현장에서 지원 요구하는 업무도 조사·분석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가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지원센터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도록 지원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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