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장성중앙초등학교 외 2교의 학부모 약 150여명과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1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장이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직접만나 건의 사항이나 의견 중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도교육청에 건의했다.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최미숙 교육장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학부모와 만나는 것으로 시작했다. 9월 18일 장성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청올레에는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미숙 교육장은 “섬김의 마음으로 교육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체육관 방송시설 개선, 급식실 환경 개선 등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의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에서 나온 학부모의 의견을 검토해 수용 가능한 부분들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교직원, 학생과 꾸준히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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