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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7월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 진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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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7월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 진행 활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7.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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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자 전입직원 소개와 함께 7월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를 진행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밖 40여 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청내에는 전 직원·과별·팀장급(장학사)·장학사 주체로 4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매월 첫 날 2019 함평교육계획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학교현장 지원방안·학교공간 재구성 등의 주제로 연구를 실행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지원과 최우석주무관이 ‘역지사지(易地思之)’ 주제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점이 우리가 되자’고 발표하고, 교육장·과장·팀장·직원이 ‘내가 생각한 당신의 입장’에 대해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영숙 교육장은 국악인 송소희씨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개개인의 틀을 인정하고 경청자의 입장에서 상대에게 말을 건넬 때 비로소 우리가 된다"며, "정답 찾기가 아닌 창의적 생각이 살아있는 교육·상호 소통이 활발한 조직· 서로 협력해 토론하고 함께 생각하는 집단지성이 함평 교육을 움직이는 힘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장학과 행정에 대한 대화와 소통을 시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적 연구와 실천으로 더불어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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