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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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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 협의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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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 54%달해…작은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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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6월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 작은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영암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가 54%(초·중학교 28교 중 15교)로 전남 작은학교 평균비율 43%보다 11%정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작은학교가 경쟁력을 갖도록 학교 특색이 반영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연계 마을학교 운영, 작은학교 교사 네트워크, 협동학교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위 학교별 학생(학급), 교직원, 학교, 보호자,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기초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했다. 또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단위학교 교육과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학교급간 연계교육과정’등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등 작은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나임 교육장은 “작은학교는 대단위 도시학교와 달리 개별화교육이 가능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연계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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