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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성교육 7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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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성교육 7회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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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초-찾아가는 학부모성교육.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3일부터, 도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자녀 성교육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7회에 거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고흥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4월 22일)에서 제안 된 것으로 7개 학교 학부모회가 신청해 해당 학교로 찾아가서 실시한다.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소(시청각실)만 제공받고 제반 운영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맡는다. 김항심 소장(인소울 성장교육연구소)을 초빙해 초등은 ‘건강한 성적 주체성을 키워주는 성교육’, 중등은 ‘야한 질문 쿨한 대답’이라는 주제로 발달단계에 맞는 사례교육이 진행된다. 또 학부모의 질문과 고민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모순미 도화초 학부모회장은 “사적인 공간인 자녀 방에 들어 갈 때는 노크를 해야 된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았다. 그동안 자녀 성교육에 대해 잘 몰랐는데 더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좋은 땅에 씨를 뿌려야 그 수확도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좋은 땅은 바로 학부모의 정성과 사랑이다. 이번 연수도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아이들 교육활동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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