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5월 9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2019년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90명과 중학생 70명 총 2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트랙 4종목과 필드 1종목, 투척 2종목을 개최됐고 각 종목별 입상자 중 기록 우수자는 9월에 있을 ‘제29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구례군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에 출전한 구례중 한 학생은 “학교체육시간이나 스포츠클럽 시간에 즐기는 스포츠 종목 위주의 경기를 하다 보니 모든 운동의 기본 종목인 육상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는 것을 실감했고 앞으로는 기본 운동 종목인 육상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윤덕 교육장은 “이제는 엘리트 체육에서 즐기는 가운데 재능과 특기를 발휘하는 생활체육으로 바뀌어 가는 전환점에 있는 시기이므로 이번 대회가 각자의 재능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구례교육지원청의 철저한 준비와 학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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