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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계산초 다목적 강당 신축 2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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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계산초 다목적 강당 신축 27억원 확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2.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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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증가 추세 불구 강당 없어 교육활동 제약… 연면적 800㎡ 규모 2019년 신축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이 계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신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산초등학교는 관내에서 세 번째로 학생 규모가 큰 학교이고 학구내 아파트 신축으로 학생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다목적강당이 없어 체육교과 활동, 학예발표회 등 각종 교육과정 운영에 제약이 많았다.

이같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2017년도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의회, 강진군, 강진군의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특히 결정적으로 강진군청과 공동 주최하는 2018년도 강진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치한 지자체 대응투자액 2억 원이 특별교부금 확보의 시금석이 됐다.

노상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강진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강진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해 열악한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계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은 1층은 급식실, 2층은 다목적강당인 건축 연면적 800㎡의 규모로 2019년에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대정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지역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지역민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지자체 대응투자를 결정해준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 교육발전을 위해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차영수 의원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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