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10월 26일(금)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3회 동부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오고픈 학교(Oh! Go Open School)’를 의제로 한 이번 토론회엔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해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추진 및 교육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동부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5일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토론회에선 ‘모든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에 진행된 ‘내가 묻고, 교육장이 답하다’ 순서에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동부교육 및 현안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교육장이 질문 내용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청 장영신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중심에 기반한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궁극적인 행복실현을 위한 토론의제를 갖고 교육 주체들과 소통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동부 관내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복한 동부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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