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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숙 사창초 교장 '토지문학제 동화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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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숙 사창초 교장 '토지문학제 동화부문 당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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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 추모위해 제정된 문학제…'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거운 동화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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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올해로 18회를 맞는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부문 당선자로 사창초등학교 노명숙 교장이 선정됐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동화, 소설, 시, 수필 등 4개 분야에서 전국의 문인들이 참여했으며 노교장은 동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만원의 우정’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어른들 모두 ‘우정’과 ‘배려’를 주제로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순수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노명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소통에 노력해 왔으며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에 2017학번으로 입학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문학대상 심사를 맡은 배익천, 박종순 작가는 심사평을 통해 “더욱 신선한 소재로 아이의 고민을 물어주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노명숙 교장은 “이제 겨우 동화에 첫 눈을 뜬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읽어주고 또 들으며 교육 현장 일선에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생각하고 즐거울 수 있는 동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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