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국 500여명의 교육자들이 참가…세계 교육 트랜드 배우고, 삼서초 혁신교육 사례 소개
삼서초등학교(교장 박석규) 서우연 교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3월 13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E2(Education Exchange)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교사 8명 가운데 유일한 여교사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서 교사는 세계 교육 트렌드를 배우고, 작은 시골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혁신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E2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해 전 세계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교육 나눔 축제 행사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91개국 500여명의 교육자들이 참가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수업을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계획하고, 마켓 형식으로 서로의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월 15일에 이뤄진 러닝 마켓플레이스에서 서우연 교사는 2017년도에 삼서초 5학년 학생들과 함께 했던 스카이프를 활용한 진로교육사례를 전 세계 교육자들 앞에서 소개했다. 서교사는 “전 세계 선생님들의 열정과 교육 사례에 많이 감동했으며, 그 감동을 동료 선생님들과 우리 학생들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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