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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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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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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오후 5시~장학금 수여식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인사 1,000여 명 참석

지역사회에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목표로 1996년 창립한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이철(전남대교수))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상무지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윤장현 시장, 장휘국 교육감의 축하 인사말과 누리재단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 수혜를 받는 66명의 우수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많은 중고등학생 66명과 학교 밖 청소년 배움터인 ‘늘품’, ‘오름’ 등 단체들에게 3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누리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누리대화마당’, ‘정월대보름 달맞이 한마당’ 등 문화공동체 사업, ‘누리 장학금’ 수여 등 장학공동체 사업, 광주전남 생명수사랑운동과 환경상 시상을 통한 환경공동체 사업, 누리복지상 시상을 통한 복지공동체 사업, 영호남 꿈나무 만남의 마당,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 누리여름캠프, 누리 후원의 밤 등 회원 공동체사업을 펼쳐온 광주전남지역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년간 55회에 걸쳐 진행된 ‘누리대화마당’ 사업은 행사 때마다 故노무현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유홍준 (전)문화재청장, 故신영복 교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시대를 앞서간 지도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와 나라의 비전을 제시하는 담론형성의 장을 선도해 온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방송인 지정남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누리가족 한마당은 지역시민사회 단체는 물론 교사와 학생 누리 후원회 가족과 함께  인디언 수니, 빅맨 싱어즈, 가객 정용주씨 등 우리지역 대표적인 가수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과 함께 축하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이 온 천지를 뒤덮고 있는 이때 누리문화재단과 인연이 깊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의 잠룡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현 시국과 관련된 메시지들이 어떻게 표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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