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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아이들, 캐나다 현지 '완벽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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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아이들, 캐나다 현지 '완벽 적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8.0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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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20명 3주간 캐나다 어학연수 떠나

2015.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 어학연수 보도자료 3.jpg

2015.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 어학연수 보도자료 2.jpg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는 2014년 ‘캐나다 현직교사초청 해남영어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선발된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6명으로 총 2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서 운영하는 ESL프로그램과 캐나다 가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2011년 캐나다토론토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여, 2012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은 물론 캐나다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해남군 교육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해남군청이 운영비를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해남군수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이 함께 토론토 교육청과 대사관,영사관 등을 방문하여 업무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최장락 교육장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학연수를 당부하며, 이번 해외어학연수가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과 영어활용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미래 해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남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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