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12교를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학교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발간한 '도서관에 깨비가 나타났다' 그림책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예절과 도서관 용어, 자료 찾는 법을 학습하고, 사서 역할극, 게임 등 학교도서관 이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이 함께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토론·글쓰기',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진로개발특강' 등 연중 다양한 학교 연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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