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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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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 관심 필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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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도내 유일 장애학생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 호평
'장애학생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 규정' 조례 발의

전남도내 22개 교육지원청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13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 의원은 이날 22개 교육지원청 중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의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장 의원은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이 벌써 9년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잘 하고 있는 것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원까지 참여해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전남 도내 유일한 장애학생 오케스트라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영 의원은 기존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해 오는 3월 2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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