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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전남 늘봄학교 성패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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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전남 늘봄학교 성패 좌우한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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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 찾아와 배우고 싶은 전남 늘봄교실 운영 기대
공간부족과 강사 부족 문제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 함께 해결해야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늘봄학교의 성패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유무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내실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을 주문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학교에서 제공하는 제도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의 열악한 교육인프라에서 프로그램의 내실화는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공간부족과 강사 부족의 문제는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각 교육지원청에 있는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큰 상황이다”며 “늘봄지원센터에서 인력 수급 및 단위학교의 어려움들을 면밀히 파악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어린이는 영원할 것이고 그 어린이가 이 세상을 이어갈 것이다’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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