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한국어교육학과가 지난 3월 12일 국제회의장에서 2024학년도 제1학기 개강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대표 팜티타오(4학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강총회는 국제학부 1학년을 포함해 재학생 150여 명과 학과교수 4명이 참석했으며 ▲각 학년대표 인사 ▲교수 소개 ▲편입생 소개 ▲공지사항 전달 ▲한국어자격시험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조희영 교수는 “만나서 반갑고, 학교생활 즐겁게 같이 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개강총회에 참석한 웬티장 학생(3학년)은 “교수님과 선배 후배 동기들 모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 급수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 이정주 학과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다행이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어교육학과는 2020년에 신설한 학과로 한국의 유수한 언어 문화적 전통을 학습하고,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및 한국어 통·번역 과정을 운영해 향후 특성화 학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