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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학폭 책임교사·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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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학폭 책임교사·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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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사안조사, 피·가해학생간 관계회복, 피해학생의 치유 및 법률자문
통합지원 업무 수행할 전담부서를 학교지원센터 내 설치 운영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이 3월 11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후 심의위원,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2023년 심의위원회 소위원회별 운영 결과 ▲2024년 심의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2024년 심의위원회 심의사항 소의원회 위임의 건 ▲ 202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2024. 개정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심의 절차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실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과 심의 절차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가해학생간 관계회복, 피해학생의 치유 및 법률자문 등 통합지원 업무를 수행할 전담부서를 학교지원센터 내에 설치했다.

또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명을 위촉해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경감 및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주요역할은 학교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것"이라며, "이 제도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식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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